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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전,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해 광주경찰청에 2천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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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한국전력이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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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생활비, 심리 및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해 5월에도 광주경찰청에 2천만 원을 후원했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전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추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과 아동 학대 등 보호와 지원을 필요로 하는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가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선정위원회를 거쳐 현재까지 54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1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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