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예방· 불편 해소"…임실군,고물상 일제점검

재활용수집 사업장.(임실군 제공)2017.06.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임실=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폐기물 방치 및 부적정 처리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재활용수집상(고물상)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3일까지 2000㎡ 미만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취급품목 이외의 물품 취급행위, 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법, 법령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등 주요 법령 위반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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