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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장애인고용공단, 재활용품 기증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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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디딤도리’ 봉사단은 20일 굿윌스토어 밀알 송파점에 재활용품 7000여점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증품 판매장으로 장애인 5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공단은 2015년부터 전 직원이 재활용품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7000여점의 의류, 잡화, 책 등의 재활용품을 기증했으며 이들 물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의 손을 거쳐 매장에 전시·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재원으로 사용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 아동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 업무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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