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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2공장 건설…287억 추가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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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한미약품이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 28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맞추기 위해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건설비용을 287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시설 투자금은 기존 1440억원에서 총 1728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완공예정일은 20017년 6월 30일에서 2018년 3월 31일로 연장됐다.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은 약물전달기술 '랩스커버리'를 활용한 바이오심약의 임상과 허가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시설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한미약품은 "얀센과 사노피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신약의 임상약을 생산하는 공장은 평택공단에서 가동되고 있는 바이오플랜트 제1공장"이라면서 "제2공장의 공기 연장은 얀센 및 사노피 임상약 생산과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k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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