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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평창군 "올해 신선농산물 6408톤 수출 목표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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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평창군 관내 파프리카 재배농가 모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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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파프리카, 토마토, 여름딸기, 화훼 등 총 6408톤의 신선 농산물과 화훼수출을 통해 14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선농산물이란 재배 후 가공하지 않은 농산물로, 군은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농산물을 규격별로 선별 포장해 수출한다.

과실류, 채소류, 특용작물, 버섯류 등이 신선농산물에 속한다.

군은 농가 교육 확대, 소비시장 동향조사 등을 통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1~5월 일본을 대상으로 약 200톤의 파프리카를 수출했고 이달부터 토마토 수출도 시작했다.

군은 농산물전문단지 및 일반 재배단지 시설 현대화와 전문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농업시설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일본시장에서는 연간 계약을 원하기 때문에 연중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하 시기를 체계적으로 맞춰 농가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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