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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초구 유럽시장 개척단 1491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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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서초구 유럽시장 개척단.(서초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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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파견한 유럽시장 개척단이 총 1491만달러(166억원)의 수출상담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유럽시장 개척단은 지난 5월15일부터 10일 동안 프랑스(파리), 스페인(마드리드), 독일(프랑크 푸르트) 3개국을 방문했다.

기업의 수출 잠재력 및 현지 시장성 평가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종합무역 상담회에서 바이어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펼쳤다.

구는 유럽시장 개척단 파견을 위해 참가기업들에게 신규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단체차량 운영비,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참가업체 중 고급 롤블라인드를 생산하는'자이트 게버'는 46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자동물걸레청소기를 제조하는'경성오토비스'는 354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서초구는 해마다 해외로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및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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