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22일 개통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부산기점 308.6㎞)

신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4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은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과 목천나들목 사이에 있는 옥산휴게소(부산방향)에 간이 나들목형태로 만들어졌다.

도로공사는 이에 앞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서울방향 진출입로를 지난해 12월 개통했으며 이번에 부산방향 진출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개통, 양방향을 모두 개통하게 됐다.

나들목 개통시 통행시간이 최대 7분 단축돼 청주시 옥산면,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개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차량통행량과 지역교통편의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국민체감형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