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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현대삼호중,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서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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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현대삼호중공업 목포신항서 '급식 봉사'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20일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원과 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은 이 날 오전 11시30분부터 목포신항만 세월호 자원봉사자센터 앞에서 장터국밥과 불고기 등 식사 100인분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진도 팽목항에서 4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76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2413명이 2만753시간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아침과 점심, 저녁 등 식사 4만2000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울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과 구급차 등을 지원했으며, 잠수부와 지게차, 터그보트, 모포, 우의 등을 공급했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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