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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서울시, 초중고생 환경교육 및 직업체험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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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캠프·뚝딱이학교·탄소배출권 거래중개사 체험교육 등 진행

아시아투데이

7월 15~16일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7 제로에너지 건축캠프’ 포스터. /사진=서울시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제로에너지 건축캠프(7월 15~16일)’를 진행,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건축자재를 활용해 시공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뚝딱이학교(7월 22일)’를 열어 최근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주제로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인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사 체험교육(8월 5일)’을 실시, 직접 중개사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모의총회에서 각국의 대표가 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토론·협상하는 ‘기후변화협상게임’을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3151-0562)로 문의하면 된다.

정환중 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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