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영동경찰서 유치장, 외국인 수감자 위한 외국도서 비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여군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총경 이동원)는 최근 외국인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수감자의 정서함양 및 인권보호를 위해 외국도서를 구입하여 유치장에 비치했다.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외국 도서를 총 30여권을 구비했다.

평소 소외 받는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수감자들이 느끼는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장내에 외국 도서를 비치해 외국인 수감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인권친화적인 유치장으로 유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원 서장은 "앞으로도 유치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