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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천시, 가뭄지역에 2억8000만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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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급수반 가동, 마을상수도 관정 3곳 개발

뉴스1

19일 박보생 김천시장이 마을상수도 수원이 부족한 지역을 방문, 주민들을 격려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을 둘러보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김천시제공)2017.6.20/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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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일 가뭄 장기화로 상수도 수원이 부족한 지역에 예비비 2억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비로 암반관정 3곳을 개발하고, 급배수관로 설치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9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증산면 금곡리와 부항리, 봉산면 신암리를 찾아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지하수 관정개발 등 가뭄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225곳의 물 부족에 대비해 단계별로 가뭄 대비 비상 대책을 세우고 급수차 운행 등 24시간 급수민원 처리를 위한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 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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