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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남원시, 가뭄해결 위해 12억원 긴급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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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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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긴급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지난달 31일 가뭄대책 본부를 설치해 관정개발, 저수지준설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남원시 강수량은 201.8㎜로 평년대비 50.3% 수준,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2.2%로 평년대비 88.5% 수준이다.

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형관정 130공, 중형관정 30공을 개발하고 있고, 한발대비 특별교부세 2억2900만원을 확보해 7개 암반관정 개발, 5개 저수지 준설, 송수관 3㎞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소형‧중형‧대형 관정 개발, 임시 하상굴착과 간이용수 개발 관정‧양수장 보수‧수리를 위한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확보했다.

시는 가뭄대책본부를 가뭄해소 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가뭄 실태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가뭄 대응에 대처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뭄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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