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오늘(20일) 오전 9시 58분쯤 법원에 도착해 "제 아들이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고 도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장에 추가된 범죄수익은닉 혐의에 대해서는 "판사님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 영장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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