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전남 대표축제' 고흥우주항공축제 7월29일 팡파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 횟수 늘려

뉴스1

고흥 나로우주센터 돔영상 관람.(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별, 별 이야기!'가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7월29일부터 5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우주를 특화한 대한민국 유일의 지역축제로, 2017년 전남도 대표축제이기도 하다.

축제는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Big Bang3'로 차별화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Big Bang1'은 나로우주센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과 우주과학관 체험이 대표적이다.

'Big Bang2'는 우주의 신비를 돔 영상관에서 체험하는 우주극장이며, 'Big Bang3'는 우주에 대한 예술적 상상이 가득한 '프린지 나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과 우주카페, 우주레스토랑, 우주라이브러리 등의 프로그램이 신규로 운영된다.

올 축제는 방문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 주제와 연관성이 떨어지고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한다.

또 고흥 거금도의 밤, 캠핑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와 연계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은 지난해에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우주과학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많아 올해에는 횟수를 늘려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고흥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여름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는다면 고흥의 모든 것을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j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