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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원찬 수원시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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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원찬 의원. © News1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의회는 한원찬(자유한국당·인계동) 의원이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조례안은 수원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을 통해 노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장기요양요원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근로조건이나 처우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근무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게 한 의원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에는 Δ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장의 책무 Δ이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Δ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 Δ장기요양요원의 신분보장 Δ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한 여건 마련이 어르신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27회 정례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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