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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남대서 RFB 전문가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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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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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육성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떠오르고 있는 ‘레독스흐름전지(RFB)’의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가포럼이 지난 16 ~ 17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에는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 내외빈과 전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 및 RFB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RFB 시험·인증센터의 광주 지역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전력공사도 함께 참여해 지역이전 공기업과 지자체의 상생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지산업회를 중심으로 RFB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지역 기업의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열린 포럼에서는 전남대 정호영(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의 ‘ESS용 RFB 기술개발 동향과 전망 및 시험인증센터 구축의 필요성’등 전문가 10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레독스 흐름전지 시험 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고,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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