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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군산시, 도서지역 불법행위 16개 기관과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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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연결도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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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도서지역 내 불법건축물과 무신고 음식점 등 불법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시는 고군산 연결도로 전면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 내에서 불법건축물, 불법영업행위, 불법점용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군산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일제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1일에는 선유도를 대상으로 Δ불법건축물, 불법광고물(건축경관과) Δ무신고 음식점, 불법영업행위(식품위생과) Δ공유수면 불법사용(항만물류과) Δ시유지 불법사용(회계과) Δ어항 내 시설물 불법사용(해양수산과) Δ불법 산지전용(산림녹지과) Δ국유지 불법점용(건설과)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계고장 발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국유지와 도로에 대한 무단점유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운송행위 등 불법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며, 행정명령 미 이행 시 강제철거 등의 행정대집행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불법행위가 계속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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