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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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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최석환 인턴기자 =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신남리 어론천에서 함모씨(81·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함씨는 오후 3시쯤 노인정에서 나간 이후 오후 11시까지 집에 귀가를 안 하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어론천을 약 30분간 수색한 끝에 수심 2m의 물속에서 유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함씨가 평소 어론천에서 다슬기를 자주 채취해 다슬기 채취를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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