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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대낮 맥주병으로 70대 폭행 귀금속 훔친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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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흉기로 구멍가게 주인을 폭행한 뒤 귀금속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ㄱ군(16) 등 미성년자 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ㄱ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시15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구멍가게에서 혼자 가게를 지키고 있던 여성 주인(75)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1차례 때려 14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ㄱ군 등은 인근 청소년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이들로 금목걸이를 판돈으로 인터넷 불법스포츠토토에 모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군 등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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