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올해에도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응모를 받아 70여 가구가 신청했으며, 지역별로 가장 개선이 시급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0가구를 선정했다.
이중 진천군에서 선정된 박모(여, 57)씨는 여동생과 함께 거주하며 자매모두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정신적 안정도 어려운 상황으로 계속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집수리로 장마철 마다 누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붕개량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석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복지에 기여한 GKL사회공헌재단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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