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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 올해의 중소기업인 대상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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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디프로매트 장만영 대표이사,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남양모방㈜ 이용문 대표이사, ㈜우영제화 윤용도 대표이사 등 5개 기업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프로매트는 금고업계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고 자체브랜드를 미국, 일본 등 8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금성볼트공업은 국내외 자동차업계에 볼트·너트를 납품하고 있으며, 해성공업은 국내 대형조선소에 조선기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남양모방은 특수사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방모업체와 기술 협약을 맺고 방모사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우영제화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납품을 하는 업체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12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해왔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부산시 정례조례와 함께 열린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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