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소식] 안산 상록구, 지방세 환급 등

【안산·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 안산 상록구, 지방세 환급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달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의 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착오 신고납부 등으로 인해 발생될 때 지급된다.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현재 상록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1821건 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록구는 정리기간 동안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해당 납세자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국비 지원 등 건의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 등 도내 5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위탁운영 하고 있는 외국인복지센터의 사회복지시설 지정과 국비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경기도내 외국인복지센터 6곳은 외국인의 한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각종 상담,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되지 못해 센터 운영과 종사자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외국인복지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전무해 지자체의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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