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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상] 고의로 '쾅'...겁 없는 20대 보험사기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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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거리 승용차 한 대가 달려갑니다.

교차로에 들어서자 서서히 속도를 내더니 잠시 뒤 옆 차선에서 달리는 차량과 부딪칩니다.

대학생 22살 김 모 씨가 보험금을 타려고 일부러 사고를 내는 장면입니다.

김 씨 등은 급히 진로를 변경하거나,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과 일부러 부딪친 뒤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이 2012년 5월부터 4년 동안 18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빼돌린 돈은 9천 5백여만 원에 달합니다.

지방의 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다니는 김 씨와 친구들은 사고가 나면 보험사로부터 수리 비용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14명을 보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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