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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구리 토평에 '가족캠핑장'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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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리 토평 가족캠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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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토평동에 가족캠핑장을 조성한다.

구리시는 한강변 토평동 일원에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토평 가족캠핑장'을 8월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토평 가족캠핑장은 29개의 캠핑공간이 조성된다. 또 넓은 잔디광장과 데크,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도 갖추게 된다. 특히 토평IC 인근에 위치하고, 구리 도심에서 1km 남짓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을 갖춘 구리타워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등이 있다. 또 왕숙천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가 가능해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동북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명품 가족캠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캠핑장 인근 9800㎡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 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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