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직업전문학교, 중장년 취업박람회 통해 100여명 채용

15일, 중장년취업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이 채용정보게시대 앞에서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동우직업전문학교)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새 정부의 고용확대정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우씨엠그룹 동우직업전문학교는 15일, 부설 취업센터를 통해 ‘2017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장년고용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동우직업전문학교가 주최 주관하며,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동우직업전문학교는 2016년에 이어 고용노동부 지정 ‘장년고용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중장년의 취업률 증대와 지역 업체의 인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행사가 대폭 확대돼, 제조업, 서비스업 등 6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5일 ‘동우센터빌딩 B1F 스타홀’(수성구 국채보상로 924)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명이 참여하여 즉시 면접을 실시하고 현장 채용 등 100여명이 채용됐으며, 인적성검사 및 동우직업전문학교 아이텍 사업으로 무료 IT강좌와 SNS 특강을 실시해 호평 받았다.

동우직업전문학교는 종합부동산자산관리서비스와 미래 건설부동산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동우씨엠그룹 자회사로, 2014년 나날이 늘어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구시청, 중구청, 동구청, 수성구청의 후원을 받아, 지역최초 단독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4년간 진행된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동우씨엠그룹 계열사 및 참여 업체에 400여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동우직업전문학교 홍남경 학교장은 “새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중장년취업박람회가 지역 중장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보람이 크다”며, “기업이 만족하고 취업에 강한 지역친화형 전문직업인육성이라는 본교 설립목표에 따라, 지역의 일자리창출선도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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