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서울대병원·사학진흥재단 등 4개 기관, 경영실적 우수..탁월은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교육부 산하 4개 기관이 경영실적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18개 기타 공공기관의 2016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고 양호(B등급)는 11개, 보통(C등급)은 3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가장 우수한 '탁월(S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이번 경영평가는 교수,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통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절대평가로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등급 분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이들 208개 기관의 경영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가 세번째다.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7월 중 평가결과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