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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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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자치를 실현하는 차세대 문화활동가 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 지역 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 할 지역 주관기관에 ‘충북문화재단’을 포함 총 7개소를 선정햇다.

지난달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에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기관으로는 충북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울산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광주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에 따라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지역은 물론 충청권 지역의 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기획실습으로 이뤄진다. 먼저 이론교육에서는 일반교육과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해 문화일반에서부터 지역문화 총론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기획실습에서는 COP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 프로젝트 실행을 토대로 현장실습과 소규모 현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자유로운 해결 방안들이 도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충북권뿐만 아니라 충청권 문화기반 활동가 및 문화관련 전공자 등 총 30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이번 양성기관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전문인력이 양성되고 육성되기를 희망한다"며, 관심있는 충북권 또는 충청권 지역의 문화예술관련 전문인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교육생 신청은 이달 말에서 다은달 초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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