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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국맥널티, 건강식품 관련 신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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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원두커피 대표기업인 한국맥널티(대표:이은정)는 주력사업인 커피 관련사업, 제약사업에 이어 건강식품 관련 신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최근 미래식량 관련 분야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CMGT(극저온 초미세 분쇄가공기술)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건강식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스타방송인 전형주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맥널티가 보유중인 CMGT공법은 영양소 파괴 없이 원물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살려 분말을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극저온초미세기법의 제품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 및 식사대용식의 방안으로 특히 미래 식량 분야의 핵심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한국맥널티와 건강식품 관련 공동연구와 상품화를 추진하는 전형주 교수는 "채소와 과일의 조리 및 가공시에 손실되기 쉬운 비타민C등의 영양소를 CMGT공법으로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며, "얼려야 살고 농축시켜야 간편하다"는 개념으로 방송 내용에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섬유소 및 파이토케미컬 등의 항산화성분이 농축돼 있어서 적은 양으로도 디톡스 및 다이어트, 노화방지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소화흡수율이 낮은 단백질 식품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서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1인 가족이 27%를 넘어서는 핵가족시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등 여러 시대적 상황으로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갖춘 간편식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정 대표는 "전형주 교수와의 공동연구와 차별화된 CMGT공법을 통한 건강식품 출시로 기존의 안정적인 커피 사업부, 미래성장동력인 제약사업과 함께 회사의 미래성장비젼과 더불어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닥상장기업인 한국맥널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육성 R&D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돼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식량으로 식용곤충 등을 CMGT공법을 사용해서 대체식량자원으로 개발하고, 미래동력 산업으로 육성시켜 국내시장 선점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국맥널티와 협업을 하는 전형주 교수는 여러 언론에 건강칼럼을 기고하면서, 여러방송활동, 강의 등으로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식품영양학자이며,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자문위원, 한국한돈협회 명예홍보대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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