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진주소식] 한국감연구회 22일 심포지엄 개최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우리나라의 감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감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및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산청군이 후원하며, 기후변화 대응 단감과 병해충 방제 등 감 재배에 대한 명쾌한 해법이 제시된다.

이날 감 재배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 대학 등 산·학·관·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단감과 해충의 지리적 분포’에 관해 경상대학교 박정준 교수가 발표하고, ‘떫은감 과원 병해충 방제 포인트’에 관해 상주감연구소 임영숙 박사가 발표한다.

이어 ‘감 과원 현장애로기술 지원 사례’에 대해 농촌진흥청 김점국 박사가 발표하고, ‘감 과원 토양관리 핵심기술’에 대해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이영한 박사가 발표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대, 2017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경상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7월3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에서 ‘2017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기록촬영 팀 2명, 노력봉사 팀 5명, 적정기술 팀 3명, 레크레이션 팀 7명, 한국어교육 팀 7명, 한국문화 팀 5명, 태권도 팀 6명으로 학생 35명, 교직원 4명 등 총3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지역은 옛 소련의 스탈린 정권 때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 거주 지역으로서 경상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과 후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우방국이고 타쉬겐트 지역은 경상대 해외봉사단이 올해로 8년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같은 지역에서 다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은 경상대가 유일하다.

한편 경상대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체험 및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jkgyu@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