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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낮에 초인종 누르고 빈집털이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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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노컷뉴스

부산 북부경찰서 (부산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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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19일 대낮에 초인종을 눌러 아무도 없는 빈집만 골라 금품을 턴 혐의로 박모(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30분쯤 북구 구포동에 있는 한 빌라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송곳으로 해제한 뒤 침입해 현금 72만원 과 귀금속 등 5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대낮에 부산지역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초인종을 눌러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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