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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전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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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신용회복지원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주택계약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지원 신청을 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KEB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소재 대학(원) 또는 직장에 재적·재직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취업준비생과 취업기간 5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혼인신고 5년 미만의 신혼부부, 신용회복지원자 등이다.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2000만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임차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청년활동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신청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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