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대구 35도·광주 34도....전국 대륙 '폭염특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렬히 내리쬐는 햇빛으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진출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대관령 28도, 세종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됐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 광주, 경상남도 합천·창녕·밀양, 경상북도 청도·의성·예천·상주·김천·칠곡·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강원도정선평지 등이다.

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로 인해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덕분에 흐리고 한 때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