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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20일 날씨] 30도 넘는 불볕더위 계속…오존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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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4~33도

뉴스1

2017.6.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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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날(19일)과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부산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부산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동해상 먼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3.0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영남권 일부·영동·제주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농작물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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