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 14개 기술 전시…사업화도 모색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연합뉴스] |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TRI 유망 기술을 설명하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시와 함께 마련했다.
ETRI가 부산에서 단독으로 기술전시·설명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영상·후각 바이오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공 지능 기반 화재·홍수 감시, 모바일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위한 게임 운영 예측 등 기술을 소개하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한국기술보증기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제도도 함께 알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경 [ETRI 제공=연합뉴스] |
행사를 기획한 박종현 ETRI 프로젝트 리더는 "전시회를 계기로 ETRI와 지역기업 간 연구개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교류가 활발해지면 지역의 균형 잡힌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부산시에 공동연구실을 연 ETRI는 시와 함께 산·학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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