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 [연합뉴스 TV] |
조씨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지난 5월 27일까지 20차례에 걸쳐 2천75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예전에 거주한 적이 있는 산정동과 죽교동 일대의 주택가를 대상으로 현금이나 돌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 5월 22일 오전 11시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김모(73·여)씨의 주택에 침입해 홍삼 등 2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김씨와 함께 사는 자녀들은 현금 피해는 없었지만 집안이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고 노모에게 선물한 홍삼과 오메가3 새제품과 두루마리 화장지 상자가 없어져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다.
일용직 노동을 하던 조씨는 훔친 물품들을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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