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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부산 올해 공예명장에 김도경·송년순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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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7 부산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김도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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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송년순 대표

부산시는 장이공예디자인연구소 김도경 대표(금속 분야)와 송이한복 송년순 대표(섬유 분야)를 '2017년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산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공예산업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명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김도경 대표는 금속공예 분야에 23년간 종사하면서 공예품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과 단체임원, 대회심사, 후학 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년순 대표는 섬유공예에 34년간 종사하면서 전통한복 및 한복지를 활용한 소품으로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과 대회심사, 논문, 특허·디자인등록, 작품기부활동 등을 통해 전통복식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명장 선정자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패) 수여, 공예품개발생산 장려금으로 2년간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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