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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구청서 즐기는 도심 속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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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구청옥상에서 자연의 소중함 일깨우는 생태체험 해봐요”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구청 옥상에 조성된 옥상텃밭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생태투어를 진행한다.

금천구 청사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1~2층 경사로 옥수수길, 터널텃밭, 2층 보건소앞 금나래 과수원, 텃논, 생태연못, 2~3층 경사로 수박길, 3층 틀텃밭, 6층 기부텃밭으로 조성돼 있다. 여주ㆍ수세미ㆍ미니수박ㆍ조롱박ㆍ토마토ㆍ오이ㆍ기장ㆍ고추ㆍ허브ㆍ토란ㆍ들깨ㆍ쌈채류 등 다양한 작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 총 34회에 걸쳐 25개 어린이집 원생 976명이 옥상텃밭 생태투어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도시텃밭 운영관리원의 자세한 설명과 체험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집 원생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생태투어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월~금요일 1일 3회 개최된다. 70종 2,100본의 농작물의 이름, 재배방법, 용도 알아보기 및 자연생태와 우리생활의 영향 등 간단한 생태교육으로 구성돼 약 50분간 진행된다. 수확기 작물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금천구 도시농업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 우편발송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신청관련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떤 생태체험이 올해도 개최된다”며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작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이번 체험활동에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마을자치과 도시농업팀(2627-188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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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구청 옥상에 조성된 옥상텃밭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생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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