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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환각물질 흡입하고 식당 등 침입 금품 훔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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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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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환각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벽돌로 식당 유리창을 파손한 뒤 침입해 돈을 훔친 10대를 포함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과 특수절도 혐의로 A씨(22) 등 3명을 구속하고 B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30분쯤 니스를 흡입하고 환각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범행대상을 물색,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한 식당의 유리창을 벽돌로 부수고 침입해 현금 3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이날 총 2회에 걸쳐 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또 총 4회에 걸쳐 환각물질을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및 도주로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하고 차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환각물질을 압수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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