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서울 모든 일반도로 시속 60㎞로 제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석수역 교차로까지(약 5.8km) 구간 [사진 다음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모든 일반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km 이하가 된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석수역 교차로까지(약 5.8km) 구간 제한속도를 시속 70km에서 60km로 낮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한속도가 낮춰진 시점부터 3개월간 유예기간을 거친 뒤 속도위반을 단속할 예정이다.

시흥대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서울 시내 일반도로 가운데 마지막 남은 시속 70km 구간이었다. 자동차전용도로는 찻길 양쪽으로 보도가 없는 도로를 말한다. 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엔 제한속도가 시속 70~80㎞로 일반도로보다 높다.

서울청은 지난해 헌릉로 등 6개 구간(헌릉로·밤고개로·한강교량 4개소) 제한속도를 시속60km 이하로 낮춘 데 이어 올해 초 서오릉로 북한산 등 2개 구간도 최고 시속 60km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