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헤어진 여친 집 침입해 금품 훔치고 차량 타이어 훼손 4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차량 타이어를 훼손한 이모(40)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께 부산 영도구 A(33·여)씨의 아파트에서 숫자 조합을 통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나 침입해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길이 10㎝ 크기의 옷핀으로 주차된 A씨의 차량 타이어 5~6차례나 찔러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A씨와 헤어진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