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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열쇠 바꿔치기로 목욕탕 옷장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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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열쇠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공중목욕탕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압수한 피해품. (부산 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열쇠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공중목욕탕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씨(28)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9시 12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목욕탕에서 박모씨(42) 가 목욕 바구니에 넣어둔 옷장 열쇠를 다른 열쇠로 바꿔치기한 후 옷장을 열고 현금 2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0일까지 부산 사하구 일대 공중목욕탕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161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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