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게 "문체부 장관에는 문화·예술·체육계 인사 중 모셔야겠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교대로 득세하는 게 아니라 오직 문화·예술·체육의 관점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화·예술·체육인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부와도 협의해야겠지만 문체부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내달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새 정부 첫 국제스포츠 행사인데, 지원은 제대로 되는지 걱정이 많다. 총리 산하 지원위원회에 당부도 했지만, 문체부가 주무 부서이니 각별히 챙기고 청와대도 이를 뒷받침하라"고 주문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