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전국 권역별 토론회…26일 지도부 최종 선출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 당권 도전에 나선 5명의 후보자가 16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김영우 의원(기호순)은 이날 오후 5시 TV조선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 대결을 펼친다.
바른정당 선관위는 17일 호남을 시작으로 6개 권역을 돌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 반영),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26일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지난 1월 창당한 바른정당은 당시 초대 당 대표로 정병국 의원을 추대했다. 경선을 통한 지도부 선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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