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독일 연방정부 정책금융기관인 독일재건은행(KfW) 자료를 인용해 스타트업이 2018년부터 이 국영기업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슈피겔은 독일 스타트업 경쟁력이 미국보다 떨어지는 이유를 스타트업 설립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에 설립되는 국영기업은 KfW의 자회사 형태이며 매년 5억∼6억유로(6323억~7588억원)의 벤처신용기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슈피겔은 연방정부가 3월부터 국영기업을 독립적인 형태로 설립하려 했지만 적절한 통제를 위해 자회사에 편입시키기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국영기업은 매년 2억유로(2529억원)씩 향후 10년간 2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IT조선 윤태현 기자 yt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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