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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화생명, 스타트업 사무실 '드림플러스 강남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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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화생명은 스타트업을 위한 협업 사무공간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다음 달 3일 일부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센터는 서울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 소재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 안에 조성된다. 현재 15개층(B1~14층)을 리모델링 중이며 연말까지 약 2500석 규모의 협업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회사별로 독립된 사무실을 제공하고 1~2인용 사무공간과 개인 사물함, 비품 보관용 소형 창고,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 등을 준비했다.

콘텐츠 창작자들과 디자이너들을 위해 동영상 촬영과 제작, 편집 설비를 갖춘 디지털미디어센터도 구축해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그룹 계열사와 제휴사들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7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추진하는 기업인 Synpath(헬스케어), 잇츠스킨(뷰티), 101글로벌(패션)의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유망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현재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도 받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핀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 중이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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