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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과 이들이 속한 단체에 대한 정부의 고의적 지원 배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환자복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이틀 전 사복을 입고 출석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병인 심장병 등 건강이 악화됐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한 김 전 실장은 오늘(9일) “늘 사복을 입었는데, 기력이 없어서 바지를 입다가 쓰러지고 너무 불편해서 환자복 그대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언제 어느 순간 (심장이) 멎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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