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태블릿 미디어패드 신제품 출시...경쟁 계속

[키뉴스 백연식 기자] 화웨이의 태블릿이 지난 몇 년간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 미디어패드 시리즈는 화웨이의 태블릿 라인이며 중국 회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화웨이가 미디어패드 제품군에 최근 추가한 최신 제품은 M3 라이트 10이고 여러 램 용량으로 제공된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화웨이는 아직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10의 가격과 가용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하지는 못했다. 폰아레나는 화웨이의 태블릿이 3GB 램과 16GB 용량, 3GB 램 및 32GB 용량 또는 4GB 램과 64GB 용량을 모두 포함한다고 전했다.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10는 옥타 코어인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10의 뒷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데, 앞면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담아 사용자가 최첨단 셀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의 태블릿은 6600 mAh 배터리로 구동되며 홈 버튼 아래에 지문 스캐너가 위치해 있다.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10은 와이파이 및 LTE Cat4 지원을 모두 제공하지만 USB 타입-C는 지원하지 않는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10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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