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연구개발로 만든 제품은 축구 헤딩은 물론 배구 스파이크, 배드민턴 스매싱, 드리블,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리 조립이 쉽고 간단해 가지고 다니며 실내, 아파트, 공원 등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조립해 연습할 수 있다.
헤딩커 점프대의 가로봉은 한쪽으로 기울여 각도에 경사를 줄 수 있고 가로봉이 돌아가는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하단 부분의 고정쇠를 이용하면 제품을 지면에 영구 고정할 수 있다. 제품 두 개를 간격을 벌려 세우면 골대나 테니스 그물망 지지대로 응용할 수 있다. 가로봉에 달린 두 개의 공은 여러 번 헤딩을 해도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상·하 이동 파이프에는 눈금이 있어 점프능력을 쉽게 비교 측정할 수 있다.
유진스포츠디자인 관계자는 “최근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하고 중국과 수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 “헤딩커는 남녀노소 누구나 줄넘기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다어어트는 물론 순발력과 점프력을 길러주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02)558-5020.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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