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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부산 중구, '착한 부동산 중개업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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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다음달부터 '착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중구 관내 132개의 부동산 중개업소 중 25개의 업소가 착한 부동산 중개업소로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해 왔고, 오는 6월부터는 일반 주민에게도 복사, 스캔, 팩스, 핸드폰 충전, 민원서류 발급을 무료로 제공하고, 특히 생활 공구가 비치된 중개업소에서는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

서비스 참가 희망 중개업소는 중구청 재무과(부동산정보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 홈페이지 및 중구신문에 참가 중개업소를 게재하고,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업시간 내 참여 부동산에 방문해 복사, 팩스, 스캔, 핸드폰 무료충전, 생활공구 대여를 비롯한 본인확인을 요하지 않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등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이 서비스가 주민화합과 상생 도모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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