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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부산준법지원센터 범죄 Zero + 범죄예방환경개선(셉테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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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8일 부터 23일 까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 '동네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지역이다 보니 유동인구가 적고 가로등도 많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했고, 인근 학교 통학생들이 자주 이용했던 어둡고 삭막했던 장소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밝고 화사한 장소로 탈바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동동에 위치한 가락농협이 소요예산 전부를 부담하는 등 지역 단체 여러 곳이 힘을 모아 ‘범죄없는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벽화그리기는 범법행위로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가 자신의 특기인 미술을 활용한 것으로, 자신의 죗값을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라는 방식으로 갚은 따뜻한 법무행정의 모범이 되는 사례이다.

준법지원센터 고영종 소장은 "준법지원센터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밝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벽화그리기 등 주민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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